안녕하세요.
부자마브입니다😀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모두가 원하는 일들을 이루고, 무탈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5년은 을사년입니다.
을사년은 천간 을목과 지지 사화가 합쳐진 해입니다.
천간과 지지에 따라 각각 합의 관계에 있거나 충의 관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지의 충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겠습니다.
지지는 총 12개가 존재합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입니다.
이를 충을 하는 지지끼리 묶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목) - 신(금)
사(화) - 해(수)
자(수) - 오(화)
묘(목) - 유(금)
진(토) - 술(토)
축(토) - 미(토)
이를 살펴보면 크게
목과 금의 충 : 묘유충, 인신충
화와 수의 충 : 자오충, 사해충
토와 토의 충 : 진술충, 축미충
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천간의 충과 지지의 충의 차이를 살펴보면 천간의 충은 정신적인 변화, 정신적인 움직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 마음의 변화나 변동을 의미하기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큰 변화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지의 충은 다릅니다.
지지는 내가 살아가는 현실을 기반하고 있기에 지지에서의 충은 나의 현실에서의 변화나 나의 현실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마음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천간의 합과 충보다 지지의 합과 충을 더욱 나의 현실과 가까이 있어 면밀히 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주원국이나 운에 지지의 충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삶의 변화가 많고 굴곡이 많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지 충이 발생하면 무조건 안좋은 일이 생긴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충은 내 삶의 심적이나 현실적인 변화의 발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는 나쁜의미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이직, 이사, 부서의 이동이 어떤사람에게는 좋은 기회이거나 좋은 의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승진 등 변화가 생기는 것은 좋은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사주에 충을 모두 나쁜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충의 의미를 살필때 사주원국에서의 지지의 충과 운으로 들어오는 충도 구분해서 살펴야 합니다.
년지,월지,일지,시지에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충의 강약도 달라집니다.
(*사주원국 충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충에 따라서도 각각의 6개의 충의
모든 작용이 다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각각의 충의 작용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