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마브입니다.
오늘은 사주팔자 십성 중 식상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이전 포스팅에서
십성 중 나의 일간과 오행이 같은 간지(천간,지지)를 '비겁'이라 하였습니다.
십성 중 나의 일간이 생하는 간지를 '식상'이라 합니다.
만약 나의 일간이 '수'라면,
생하는 오행은 '목'이며,
수생목이라 합니다.
아래의 사주에서 살펴보면,
일간이 수의 기운을 가진 사주에서
목의 기운을 가진 '을목, 묘목'이
식상에 해당합니다.
식상 중
일간과 음양이 같을 경우 '식신'
일간과 음양이 다를 경우 '상관'
이라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비겁은 나 자신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식상은 내가 생하는 관계, 즉 나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나로부터 영향이 발생한다는 것은 내가 행동을 해야하는 것으로,
식상은 '활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식상의 대상을
자식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식상은
내가 어떠한 활동을 하여 영향력을 끼치거나 자신의 욕망을 실현해 나가는 것입니다.
비겁이 나 자신 안에서 이루어 간다라고 한다면,
식상은 행동과 활동을 통해 이루어 가는 사주입니다.
식상이 많은 경우
특히 자신의 표현을 잘 합니다. 이는 말과 글이나 영상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 냅니다.
활동력이 강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곳보다는 자신이 편한 소규모 공동체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식상은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닌 성장이 필여한 십성입니다.
이에 식상이 많은 사주는 무리의 리더보다는 리더를 돕는 책사나 관리자에 어울립니다.
식상이 강한 사주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이 어울립니다.
소규모 기업이나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등에 어울립니다.
보수적이고 관료적인 조직은 나중에 다룰 관성을 가진 사주가 어룰립니다.
식신
공통적 성향은 식상과 같고,
일간이 생하며, 음향이 같은 사주를 식신이라 합니다.
식신의 가장 큰 틀은
깊이 탐구하여 결과를 만들어 낸다입니다.
이는 연구분야일수도 창의적 예술가나 작가 등 자신의 생각이나 탐구 대상을 깊이 있게 고민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상관
일간이 생하며 음향이 다른 사주를 상관이라 합니다.
상관의 가장 큰 틀은
기존의 것을 변화시키고 응용시키는 능력을 가진 사주입니다.
식신이 창의적으로 없는것을 만들어 낸다면,
상관은 기존의 것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탁월합니다.
말주변이 좋아 다른사람을 잘 설득하며,
지능이 높고 총명하며, 논리적 사고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주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자마브